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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생각

 


살을 빼기 위해서 단백질이 함유된 대용식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1~2주일 동안 고단백 다이어트를 할 경우 확실히 살을 빠진다.그러나 근육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 쉽다.실제로 대용식은 몸 속에서 곧바로 흡수되는 당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거나 소량만 지니고 있다.그런데 이 당분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는 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이것이 결핍되면,우리 몸은 근육 속의 단백질을 당분으로 변화시킨다.몸 속의 지방은 그 후에 천천히 연소되는 것이다.

야채 샐러드와 과일만 먹는다면 확실히 살이 빠진다.
많은 여성들이 토끼처럼 채소만 먹는다.하지만 그것은 이중으로 잘못을 범하는 일이다. 우선, 살이 빠지기는 커녕 몸이 붓게 될 위험이 있다.생 야채의 섬유질은 흡수가 어려우며 과당이나 장을 팽창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이런 식사는 영양이 결핍되어 있어 신체 조직을 해칠 수 있다.

즐겁진 않지만 허용된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다른 음식에 대한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건강과 몸매에 좋은 음식'만 섭취하면서 먹는 욕구를 따로 떼어 놓으려는 집착에 대해 영양학자들은 큰 우려를 표시한다.이것은 충동적인 식사라든지 거식증 같은 후유증이 반드시 따르기 때문이다.요즘 시행되는 다이어트는 식사의 즐거움을 매우 중요시 하며 이런 방법을 쓰더라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권장하지 않는다.

어떤 음식은 같이 섭취하면 따로 먹었을 때보다 더 살찌게 한다.
지방은 오랜 시간에 걸쳐 반응하기 때문에 식사의 균형이라는 문제는 한 끼 식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의 식사를 고려해야 한다.한 가지 성분의 음식만 먹는 방법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음식물간의 성분이 잘 맞아서가 아니라 이 방법이 칼로리 섭취를 줄인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완전 탄수화물 식사', 다시 말해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국수류와 과일을 뺀 점심 식사를 한 후에,'완전 지방 식사', 즉 고기와 야채 한 접시에 빵 없이 치즈를 먹고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유제품으로 된 저녁 식사를 한다면 이는 식사를 그저 반으로 나눈 것일 뿐이다.한마디로 음식을 따로 섭취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 중요한 것은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한 끼를 굶으면 지방 분해가 빠르다.
이미 한 끼를 건너뛰는 것이 지방 축적과 연관된 효소 분비를 자극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이는 세 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간식 대신 과일이나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저녁 식사 때까지 굶는 것보다 더 바람직한 방법이다.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에는 아무것도 못 먹는 사람이라면 오전 9시나 10시 사이에 사무실에서 토스트나 치즈를 조금 먹는 등 간단한 요기를 하면 된다.

밤에 먹는 것은 모두 지방으로 변한다.
인체는 휴식을 모른다.특히 간과 같은 장기는 영양물을 변화시키고 효소를 만드는 등 기초 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낮이건 밤이건 칼로리를 연소시킨다.우리가 하루 동안 소비하는 전체 칼로리의 65퍼센트가 기초 대사 작용을 위해 쓰이는 것이다.

살을 빼려면 하루에 2 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을 마시는 것과 살을 빼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지방이란 소변이나 땀으로 인해 없앨 수 있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이다.물론 다이어트 중의 인체는 여러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하루 1.5 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체조가 지방을 녹인다.
매일 아침 집에서 10분에서 15분간 체조를 한다거나 일주일에 한 번 피트니스 센터에 가는 것으로 살을 빼지 못한다.단지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근육의 탄력을 증가시키며 몸매를 다듬어 줄 뿐이다.근육은 칼로리를 더 소모하므로 몸무게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수영,사이클링 등의 유산소 운동만이 지방질에 작용하여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라이트(light)라고 써있는 식품이나 음료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무설탕' 혹은 '무지방'이라는 표기가 붙은 그 어떤 식품이나 음료수도 살을 빼주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물론 '라이트'제품은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 칼로리가 더 낮다는 점에서 흥미롭다.하지만 무지방 과일 요구르트라고 해서 설탕이 안 들어간 것은 아니다.과당이나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면 그나마 나은 경우지만 설탕을 첨가한 것도 있다.인공감미료가 든 것이 아니고는 보통 요구르트보다 칼로리가 더 높을 수도 있다.

오렌지 주스나 샴페인 한 잔이 탄산 음료보다 더 낫다.
마시는 양이 문제이다.탄산수에 섞은 위스키는 주스 한 잔 보다 칼로리가 적다. 샴페인 한 잔은 포도주 한 잔과 열량 면에서 같다. 중요한 것은 두 번째 잔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영양학자들은 술에 대해서 절대적인 규칙을 정해 놓고 있지는 않다.경우에 따라 적당량은 허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