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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

아침 이슬 아침 이슬 雲悲 박 종영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찬 서리에 발목이 젖어 올랐어요 긴 머릿결을 길거리 가장자리에 늘어트린 풀잎 닿지 않는 손길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헛손질로 자꾸만 붙잡았어요 허리가 이슬에 젖어 구부러지는 줄도 모르고 서걱서걱 서로 몸을 비벼대며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어요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에 차여 시퍼렇게 멍이 들고발자국에 눌려 가슴이 아리도록 아픔을 참아야 했어요 당신과 끝없는 사랑의 약속이 내 마음 깊숙이 자리하기에이렇게 모든 고통 속에서도 행복으로 미소만 떠올려 봅니다 천 년을 하루같이 살자고 맹세하던 굳은 약속 잊지 않았겠지요? 눈감으면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가 아른거려 미치도록 보고 싶은 마음을꾹꾹 눌러 참고 또 참아냅니다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수많은 원망도 했었지.. 더보기
아침 이슬과 같은 좋은말 아침 이슬과 같은 좋은말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한 좋은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슬이 아침에 식물을 적셔주는 것과 같이 좋은말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준다면 좋은말을 듣는 사람은 생명수를 공급 받는 것과 같을 것 입니다 좋은 말은 소망이 있는 말입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을 지라도 상대를 설득하려는 말과 책망하는 말은 때로는 소망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