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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 #

#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 #



명문대 출신 선호 ‘우등생 정치’

힐러리 발탁은 ‘고위험·고수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이후 한 달 동안 백악관과 내각의 골격을 잡는 일에 전념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에 지명하는 등 내각의 15개 장관 자리 중 여섯 곳을 채웠다. 새로 내각 멤버로 포함된 유엔주재 미국대사(수전 라이스 전 국무부 차관보)도 골랐다. 백악관의 경우 비서실장(람 이매뉴얼 하원의원), 안보보좌관(제임스 존스 전 나토군 사령관), 국가경제위원장(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 등 대부분의 요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오바마는 다섯 가지의 특징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마디로 ‘실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친분보다 경험·능력·학력

=오바마는 측근을 내각이 아닌 백악관에 주로 기용했다. 행정이 아닌 정치 보좌업무를 준 것이다.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인 시카고 사단의 핵 발레리 재럿과 선거 전략가 데이비드 액설로드를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지명한 게 대표적 사례다. 대신 내각의 중요한 자리는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인사들에게 맡겼다. 공화당 소속인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을 유임시키고, 아시아 금융위기를 다룬 경험이 있는 티머시 서머스 뉴욕연방은행 총재를 재무장관에 지명한 게 그 예다. 오바마는 1일 현재 내각·백악관의 최고위직 18곳을 책임질 사람들을 골랐다. 그중 힐러리 등 12명이 아이비 리그(하버드·예일·컬럼비아 등 동부의 8개 명문 사립대학)와 그에 버금가는 명문 스탠퍼드·MIT를 졸업했다.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컬럼비아·하버드를 나온 오바마가 명문대 출신을 선호한다”며 그의 인사를 ‘우등생 정치(valedictocracy)’라고 표현했다.

◆개성 강한 인물 기용

=오바마가 개성이 강하고 야망이 큰 힐러리를 국무장관에 기용한 데 대해 로이터 통신·뉴욕 타임스 등은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힐러리가 대통령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4년 뒤를 노리면서 독주할 경우 오바마 행정부엔 재앙 수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오바마가 위험을 감수키로 한 건 힐러리의 세계적 명성과 능력을 잘 활용하면 미국 외교의 지평이 넓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각광받기를 좋아하며 공격적인 성격의 서머스에게 경제정책의 방향을 잡도록 한 것도 위험하다는 게 뉴욕 타임스 등의 관측이다. “서머스가 과거 부하였던 가이트너의 위에서 군림하려고 한다면 경제팀엔 불화가, 시장엔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바마는 경제학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행정 경험도 많은 서머스의 지혜를 빌리는 게 현재의 위기 상황에선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워싱턴 정치인 중용

=오바마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와 대선 때 워싱턴의 정치 개혁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선 때의 적수 힐러리나 대선 때의 경쟁자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워싱턴 인사이더(분열·부패 정치의 책임이 큰 정치인)’라고 낙인찍었다. 하지만 당선 뒤엔 워싱턴에서 경험을 쌓은 이들을 대접하고 있다. 힐러리를 언제 욕했냐는 듯 그를 치켜세우며 중책을 맡겼다. 하원의 민주당 중진으로 워싱턴 정계의 핵심인 이매뉴얼을 자신의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그래서 진보진영에선 “오바마의 개혁 의지가 약화한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공약에 집착하지 않는 실용주의

=오바마는 대선 때 ‘중산층 이하 감세, 부자 증세’를 외쳤다. 하지만 대선 후엔 부자의 세금을 올릴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현 상황에서 공약을 밀고 나가면 부자의 투자·소비가 위축돼 경제가 더 나빠질 걸로 보기 때문이다. 그는 또 로비스트의 역할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등 언행의 초점을 집권 모드에 맞춘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의회 존중하며 지원 유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집권 초 의회를 무시하고, 독선적인 통치행위를 한다는 비판을 공화당에서조차 들었다. 반면 오바마는 의회를 존중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그는 민주·공화 양당의 여러 의원에게 이매뉴얼을 보내 차기 행정부의 구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그런 그에 대해 공화당도 잘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1일 “의회에 대한 오바마의 태도는 부시와 많이 다르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이상일 특파원[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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