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꼬고 앉거나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척추 측만증과 골반뼈 뒤틀림이다. 척추 측만증이란 흔히 척추가 좌우로 휘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앞에서 볼 때 척추가 좌우로 휘어져 있는 변형뿐만 아니라, 옆에서 볼 때 척추가 앞뒤로 휘어져 있는 상태의 변형이 일어나며, 척추체 자체도 비정상적으로 회전되어 있는 3차원적인 변형을 일컫는다. 이러한 척추 측만증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느 순간, 머리와 골반은 정면을 보고 있지만 척추는 비스듬해져 한 쪽 등이 튀어나오고 여성의 경우,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달라 보이게 된다. 또는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허리 곡선이 비대칭적으로 휘어져 한쪽만 잘록하고, 다른 한쪽은 밋밋해 진다.
척추뿐만 아니라 중요한 것이 골반이다. 척추가 몸의 기둥이라면 골반 뼈는 몸을 지탱하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는 골반이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골반 뼈가 비뚤어지면 허리뼈는 물론 목뼈까지 비뚤어지고 장기와 주위신경들을 압박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생리통, 생리불순, 소화장애, 변비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골반과 다리 부분의 조직이 약해지면서 둔부와 허벅지에 살이 붙고 신경 연결로 활동하고 있는 조직의 기능이 저하되어 지방이 쌓이게 된다.
스스로 아프다고 느껴지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일상생활 중에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가능하면 피하고 특히 장시간 동안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은 절대 삼가야 하며 순간적으로 허리의 근육이 긴장되는 동작은 피해서 척추에 부담이 줄어들도록 지속적인 근육강화훈련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세가 올바르면 군살이 쉽게 빠지며 자세를 바꾼 후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이는 다이어트의 대표 운동으로 요가를 꼽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①서 있을 때
쉽게 생각하면 군인들의 차렷 자세 인데, 가장 좋은 방법은 허리를 똑바로 펴고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서는 것이다. 오랫동안 서서 일할 경우는 한 발을 낮은 발판에 번갈아 가며 올려놓는다던가 무릎을 조금 구부리고 서 있는 것이 좋다.
②앉아있을 때
맨 바닥에 그냥 앉는 자세 특히 책상다리를 하고 있는 것은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 등받이가 똑바르고 바닥이 단단한 의자에 앉거나 등받이가 비스듬한 의자에 등 전체를 대고 앉는 것이 좋은 자세. 등을 구부리고 앉는다던가 자세를 뒤틀고 있으면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어 골반 뒤틀림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무릎을 엉덩이보다 약간 높게 하면 허리 자세를 더욱 바르게 할 수 있다.
③누워있을 때
누워 있는 것은 허리를 가장 편안하게 하는 자세이다. 이때 바닥은 딱딱하게 되어 있는 것이 좋고, 따뜻해야 한다. 누울 때는 천장을 바라보고 눕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적게 주며 종아리 부위에 베게나 담요를 고여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리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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