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사랑오래도록 아픔 - 김정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나브로 사랑, 오래도록 아픔 - 김정한 시나브로 사랑, 오래도록 아픔 - 김정한 가슴에 품었던 시리우스 먼 하늘로 날려보내고 돌아오는 길. 두볼 사이로 굵은 눈물방울 뚝뚝 흐릅니다 굳게 닫힌 문을 두고 당신은 그 안에서 나는 또 다른 그 안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문이 열릴 때 까지... 하루 이틀 사흘,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것을 보아온 죄로 너무 아름다운 것을 사랑한 죄로 너무 아름다운 것을 훔쳐버린 죄로 당신과 나 그 안에 갇힌 囚人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나브로 모든것이 잊혀지고 지워질 줄 알았는데 풍선 날리듯 뜨거운 입김불어 하고 날려보내고 나면 다아 끝날 줄 알았는데... 아주 익숙한 머그잔도 아주 익숙한 스웨터도 시린 겨울바람으로 다가와 사정없이 나를 울리고 있습니다 온몸이 그리움에 잠겨 초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