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심성은 팔자도 바꾼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심성은 팔자도 바꾼다# 좋은 심성은 팔자도 바꾼다 송나라 재상 범문정의 젊었을 때의 이야기다. 일정한 직업도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던 그가 어느 날 길가에 앉아있는 점쟁이에게 다짜고짜 자신의 운세를 물어 보았다. "제가 이나라의 재상이 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갑작스런 젊은이의 질문에 점쟁이는 눈을 껌뻑껌뻑 하면서 이리저리 살피더니 말했다. "음, 자네의 관상으로는 어림도 없네 그려. ㅡ_ㅡ ; " 범문정은 크게 실망했지만 다시 한번 물었다. "그럼 의원 노릇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점쟁이는 의아하다는 투로 물었다. "아니 자네의 희망사항이 어찌해서 금방 재상에서 의원으로 내려 앉는가?" "예, 저는 여하튼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세상을 살기 좋게 다스리려면 우선 재상이 되고 할것이고 그게 안 된다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