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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아직도 살 뺀다고 굶고 계십니까?

세상에 배불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음식은? 불행히도 없다! 그렇다고 굶을까? 배고픔의 고통은 물론 무작정 굶어 뺀 살은 고스란히 되돌아올 뿐이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만한 음식들로 식단을 대체해 덜 배고프고, 건강하게 빼는 것이 정답. 다음의 9가지 음식에 집중하자!
진행_이남지 기자

바나나_달콤한 간식으로 좋아요
100g당 92kcal의 열량을 갖고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포만감도 크다. 과일의 달콤한 맛은 음식 절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변비에도 효과적. 옥주현도 추천하는 과일.
율무차_변비가 있다면 조심하세요
식욕을 억제시키며 수분대사를 원활히 해 이뇨 효과도 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단, 몸속 수분을 말리는 성질이 강하므로 변비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 임산부는 삼가는 것이 좋다.
생식_꿀과 섞어 다식을 만들어도 저열량 간식
식이섬유가루, 엽록소가루, 선식 등 파우더 타입의 다이어트 제품은 먹다 그만두기 일쑤. 다이어트시 1일 1~2회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다이어트 간식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양배추_쌈으로 드세요
작은 양배추 한 통이 22kcal. 양배추에 들어 있는 칼륨은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을 막아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와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식사 때 쌈으로 먹으면 금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토마토_피부건강까지 지켜줘요
100g당 16kcal의 초저열량 식품. 쉽게 구할 수 있고 요리 재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다이어트시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가꿀 수 있으며 멜라닌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
_특히 청국장이 좋아요
청국장은 삶은 콩을 발효시킨 산물로 인체 내 소화흡수율이 높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시 흔히 발생하는 변비를 예방한다. 청국장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사포닌은 혈액 속의 과도한 지방을 흡수, 배출시켜준다.
미역&다시마_고기를 넣지 않은 미역국으로
다시마와 미역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고기를 넣지 않은 미역국 1인분은 40kcal로 허기질 때 먹으면 포만감이 크다. 가수 인순이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시 효과를 본 방법.
곤약_대표적인 0칼로리 푸드
칼로리가 거의 없는데다 섭취 후 포만감이 뛰어나 양껏 먹을 수 있다. 단, 영양소가 풍부하지 않으므로 장기간 섭취한다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건 피해야 한다.
브로콜리_비타민C의 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로 혈액과 혈관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의 함량은 레몬의 1.2배나 된다. 

독자요청궁금증해결!
강냉이, 정말 마음껏 먹어도 되는 다이어트 식품인가요?
강냉이나 뻥튀기를 계속 먹으면, 뇌에서는 무언가를 계속 먹고 있다는 걸 감지하고 인슐린을 분비한다. 그럼 이것이 지방을 축적시키는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 또한 강냉이로 인한 포만감은 밥을 먹었을 때보다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은 또 다른 먹거리를 찾게 된다. 강냉이보다는 제대로 된 밥을, 대신 담백하게 한 끼를 먹는 게 다이어트에는 훨씬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