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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직장인 비만과 다이어트

직장인 비만과 다이어트(9)
자료제공 : 일동제약 다이어트사업부

비만이 현대 직장인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 주된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산업화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를 들 수 있다.

밥과 김치, 나물 반찬에 생선 토막이 오르던 우리의 식탁은 서구화의 바람으로 피자, 햄버거, 콜라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로 바뀌어가고 있고 늦은 시간에 음주와 함께 많은 양의 고기를 먹는 회식문화가 현대 한국인들을 비만으로 몰아가고 있다.

또한 낮에는 바쁜 직장생활이나 혹은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의식해 먹는 양을 최소화하다가 저녁에 집에 가서 하루 섭취 칼로리의 대부분을 먹게 되는 야식증후군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고도 산업화로 많은 직장인들이 육체 노동보다는 정신 노동에 종사하고 있어 업무 중 신체 활동량이 급격히 줄었으며 교통수단의 발달로 현대인들은 걸을 기회를 빼앗기게 되었다.

우리나라 비만 인구는 1995년 20세 이상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영양 조사 결과, 전 인구의 20%에 근접하고 있다.

비만은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뇌혈관질환, 골관절염 등의 만성질환들을 유발하며 비만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이들 질병이 크게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결방안은 첫째, 아침식사를 꼭 하고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하자.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이면 섭취한 음식물의 칼로리를 지방으로 전환시켜 저장해놓는 능력이 매우 높아진다.

둘째, 간식을 조심하자.

오후 4∼5시 정도가 되면 출출한 기분에 떡볶이, 순대 등을 간식으로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들은 칼로리가 높은 간식에 속하므로 이보다는 녹차나 우유, 요구르트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회식시에는 채소와 과일안주를 먹는다.

육류위주의 안주는 아무래도 살이 찌기 쉽게 마련이다.

또한 알코올도 1g당 7칼로리 씩이나 나가는 고칼로리 식품이므로 알코올을 섭취할 기회가 있다면 칼로리가 적으면서 미량 영양소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채소나 과일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넷째, 무리하게 살을 빼겠다는 것보다는 체력을 증진시키면서 서서히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

1주일에 몇 ㎏을 줄이겠다는 식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칫 체력저하와 건강악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다섯째, 정기적인 운동계획을 세우자.

살을 빨리 뺄 목적으로 너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달리기를 하더라도 옆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능하면 아침에 운동계획을 잡는 것이 실천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