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광화문연가 노래 가사 악보#

이문세 광화문연가 노래 가사 악보

손석희 앵커가 과거 이문세의 노래를 듣고 

감동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JTBC '뉴스룸'>에는 13년 만에 새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하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했었다.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게 

"내 노래 중 어떤 것을 좋아하냐. 

좋아하면 제목을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 연가'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내 노래를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직접 불러드리려 한다"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의 한 소절을 부르려 했다. 

그러나 이내 이문세는 쑥스러워 

노래 부르기를 포기하는 듯 해 보였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노래 부탁 드리는 것은 결례라고 생각해서 

굳이 말하지 않았다"며 "

'라일락' 만으로도 감동했다"고 

이문세를 다독여 훈훈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문세는 이내 '광화문 연가'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문세의 열창에 손석희 앵커는 진심으로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손석희 앵커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 뒤에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인터뷰 전에 이문세 씨의 여러 노래를 다시 들어봤는데 

'광화문 연가'도 들었다. 

그리고 나도 똑 같은 생각을 했다. 

동년배라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이며 

이후에도 거듭 열창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문세 광화문연가 노래 가사 #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이문세 광화문연가 노래 가사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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