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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 , KCC 새 역사를 썼다 반지의 제왕 추승균







추승균 

 KCC 새 역사를 썼다 반지의 제왕 추승균



KCC, 첫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현대 포함 16년 만의 쾌거



2011년 7월 CBS 노컷뉴스와 선수 시절 추승균 감독과 인터뷰 당시 촬영한 사진. 추승균 감독은 국내 남자프로농구 선수 중 가장 먼저 다섯손가락을 우승 반지로 꽉 채운 선수다 (사진/노컷뉴스)



프로농구 초창기에 '이조추' 트리오가 있었다.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의 성을 딴 3인방의 애칭이다. 대전 현대로 시작해 전주 KCC로 넘어온 이후에도 '이조추' 트리오는 수 차례 팀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었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이상민 현 서울 삼성 감독일 것이다.

그러나 KCC 팬들에게 가장 오래 기억될 인물은 아마도 추승균 현 감독일 것이다. 그는 1997-1998시즌 현대에서 데뷔해 2012년 은퇴할 때까지 프렌차이즈 스타로 군림했다. 이후 코치, 지난 시즌 감독대행을 거쳐 2015-2016시즌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추승균 감독은 현역 시절 '소리없이 강한 남자'로 불렸다. 스포트라이트는 그보다 이상민, 조성원에게 쏠릴 때가 많았다. 그렇지만 추승균 감독은 팀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코어였다.

그는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다. 2011년 6월이었다. 당시 현역이었던 추승균 감독의 연봉이 종전 3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깎였다. 전 시즌 공헌도가 크게 떨어졌느냐, 아니었다. KCC가 우승했고 추승균 감독이 다섯 번째 우승반지를 수집한 때가 2011년 4월이었다.

추승균 감독은 당시 인터뷰에서 "자발적으로 연봉을 깎았다. 와이프에게도 연봉 얘기는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옛날부터 많이 받아왔고 구단 입장을 생각했다. 그 몫이 후배에게 돌아갔으니 만족한다"고 밝혔다. 최고참의 희생에 KCC는 선수단 구성에 숨통이 트였다. 

그는 희생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추승균 감독은 어느 날 김태술, 전태풍과 미팅을 가졌다. 면담은 따로 진행됐다. 

추승균 감독은 김태술에게 "팀을 위해 경기 운영에 전념해달라"고 부탁했고 

전태풍에게는 "김태술과 함께 뛸 때 2번(슈팅가드)의 역할에 신경써달라"고 요구했다. 

팀을 위해 희생해줄 것을 두 선수에게 함께 바란 것이다.

전주 KCC 추승균 감독과 선수들 (사진/KBL)

희생은 곧 상생이다. 김태술이 리딩에 신경쓰자 전태풍에게 좋은 슛 기회가 자주 찾아왔다. 

전태풍이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에 주력하자 김태술은 보다 편안한 코트 밸런스 속에서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추승균 감독은 늘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지시도 구체적이었다. 

안드레 에밋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작전으로 에밋도, 골밑에서 버티는 하승진과 허버트 힐도 살렸다. 

슈터 김효범에게는 아예 상황에 따라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사령탑의 의지와 선수들의 재능, 여기에 조직력이 더해지면서 KCC가 새 역사를 썼다.

KCC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CC가 전주로 프렌차이즈를 옮기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 현대 시절에는 세 차례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마지막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2000년. 

팀 전체로 볼 때 무려 1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인 것이다.

KCC의 거의 모든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던 추승균 감독이 또 하나의 업적을 쌓았다.

이제 그는 자신의 농구 챕터에서도 새로운 페이지를 넘길 준비를 마쳤다. 

선수에 이어 감독으로서, 그것도 KCC에서만 여섯 번째 우승반지를 수집하는 것이다. 

추승균 감독은 KGC인삼공사전을 앞두고 "4강 진출이 확정됐고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약 보름 정도 쉬는데 대학농구 대회가 23일 개막이라 연습 상대를 구하기가 어렵다. 

모든 걸 열어두고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KBL판 '반지원정대' 대장의 시선은 이미 플레이오프를 향해 있다.

[안양=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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