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중국야구 프로야구 활로가 될까
구본능 KBO 총재가 27일 중국야구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O
27일 중국야구리그 시구 모습. 사진제공=KBO
'야구 불모지' 중국이 KBO리그의 활로가 될 수 있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중국 야구계가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대표 야구기구인 중국봉구협회(CBAA)와
공동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데 이어,
구본능 총재가 지난 27일 강소성 무석시 무석봉구장에서 열린
중국야구리그(CBL)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강소천마-북경맹호전 시구를 했다.
중국야구리그에는 7개의 실업 팀이 소속돼 있다. CBAA는
이번 행사에 구본능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을 초청했다.
양국간에 전향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 야구 관계자들은 KBO에 오는 11월 중국 강소성 무석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중국 올림픽)에 KBO리그 심판 파견을 요청했다.
향후 KBO리그 심판이 중국 심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은 멀게 느껴지는 중국 야구지만, 친숙한 얼굴이 있다.
강정길 전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가 현재 광동치타(광저우 레오파드) 수석 코치로 있다.
양해영 사무총장으로부터 중국 야구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축구굴기'를 선언한 뒤 축구에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에는 야구 차례인가.
▶중국 정부 차원에서 스포츠 산업화를 위한 지침, 목표가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를 산업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그동안 중국이 야구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향후 10년, 2025년까지 프로야구 20개 팀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이전에는 엘리트 선수 육성에 집중했지만, 이제 스포츠 산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장 인프라 구축과 리그, 구단 운영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한국 야구인들이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 개막식이 열린 구장은 3000석 규모로 작았다.
그런데 우리와 비슷한 점이 있었다. 관중 대부분이 젊었고, 여성팬이 많았다.
―이제 걸음마 단계인데, 어느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나.
▶아직 구체적인 얘기를 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이 필요로 하는 분이 많다.
대략 지도자가 600명, 심판 100명 정도가 필요하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소화가 안 되는 인력이 많다.
임경완 이혜천 같은 선수가 호주리그에 진출했는데,
이런 선수 정도라면 중국에서 충분히 뛸 수 있을 것이다.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지도자 요청이 있었다.
얼마전 중국 야구 관계자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하기도 했다.
27일 중국야구리구 개막전 모습. 사진제공=KBO
―KBO가 먼저 중국에 협력을 제의했나.
▶우리가 먼저 접근한 건 아니고, 프로야구 출범이 과제가 된 중국측이 먼저 다가왔다.
KBO리그도 외연 확대가 필요했다. 시기가 잘 맞아 떨어졌다.
KBO는 2020년까지 관중 1000만명, 10구단 체제 출범, 자생력 확보 등 장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0구단은 창단은 이미 이뤄졌다. 관중 1000만명 시대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
국내 시장 규모로는 한계가 있다. 아시아지역에는 한국, 일본, 대만에만 야구가 활성화 돼 있는데,
야구 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 다음 차례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다.
―중국이 야구 선진국 메이저리그, 일본보다 우리를 주목하는 이유가 있나.
▶메이저리그는 너무 멀고, 직접 오기가 쉽지 않다.
또 중일 관계는 역사 문제가 얽혀 안 좋다.
중국과 일본야구기구(NPB)간에 별다른 교류가 없다.
중국은 고등학교 팀 50~60개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야구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한다.
한국이 벤치마킹을 위한 모델이다. 현재 중국에는 고교팀이 50여개 정도 있다.
(KBO는 오는 8월 부산 기장군에서 열리는 KBO 유소년 야구캠프에
중국 유소년 야구 2개 팀과 지도자들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야구 활성화가 한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한류와 함께 KBO리그가 주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야구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본다. '치맥'을 즐기면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지 않겠나.
중국 시장을 두드려봐야 한다.
민창기 기자 sports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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