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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힐링 멘토 혜민스님







우리 시대 힐링 멘토 혜민스님



혜민스님이 말하는 ‘행복의 비법’은?








SNS에서 250만 명이 넘는 팔로워와 소통하고 지난해부터는 '마음치유학교'를 통해 더 가까운 곳에서 

지치고 다친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어 온 혜민 스님


혜민 스님의 최근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사람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나 자신과 벌이는 장기 레이스인 인생에서 우리는 또 어떤 희망을 품어야 할까?


2016년 새해.


혜민스님으로부터 행복의 비법을 들어본다. 















오늘 혜민스님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과연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고, 또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마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얘기나눠보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물이 훨씬 잘생기셨어요. 


앞서 저희가 화면에서 마음치유학교에 대한 소개를 잠깐 봤는데요. 


<질문>

마음치유학교라는 곳이 어떤 곳이고 왜 이런 일을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답변>

제가 첫번째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어요. 


그러면서 우리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가 어떤 점을 제가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까 심리적인 문제, 마음의 상처들이 가장 큰 아픔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장 잘 환원할 수 있는 길을 찾다보니 마음치유학교라는 걸 만들어서 저와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을 좀 치유해보자..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질문>

그럼 주로 어떤 분들이 실제로 마음치유학교를 찾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이 이뤄지나요?


<답변>

저는 우리 삶속에서 정말 어찌할 수 없는 아픈 순간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갑자기 가족과 사별을 했다거나, 아니면 암과 같은 큰 병을 얻고 나서 정말 마음이 불안해지거나 아니면 유산의 아픔이 있거나, 아니면 취업이 안되서 힘들어하는 취준생들, 또 장애인 아이를 기르고 계시는 부모님들, 이러한 다양한 분들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제가 맡아서 하고 있고요.


선생님들이 하는 프로그램은 본인들이 배웠던 여러가지 치유 백그라운드가 있으세요. 


예를 들어 미술치유라든가 음악, 아니면 춤, 글을 써서 치유하기도 하고요. 


또 비슷한 사람들끼리 사실 모였을 때 스스로를 치유하는 에너지가 형성되거든요.


굉장히 좋은 활동들 하고 계신데..이번에 또 책을 내셨어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후에 4년만에 책을 내셨습니다. 


<질문>

양 앵커가 직접 또 가져왔는데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이번 책에선 어떤 얘기를 하시고 싶으신 거였나요?


<답변>

제가 부족하게도 또 책을 썼는데요. 


살다보면 내 스스로도 되게 부족한 점이 많고, 완벽하지 않은 점도 많고요.


우리 가족들, 아이들 부모님 아니면 친한 친구나 내 주변사람들과 관계 속에서도 정말 세상이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점이 참 많다고 느낄 거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이 그 안에서 너무 조소와 미움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너무 안타깝고 우리 삶이 너무너무 소중한게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삶속에서 내가 나를 어떻게 조금더 나한테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남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고 큰 시련이 왔을 때 그걸 어떻게 극복해내가고 서운한 마음 같은거 관계 속에서 있을 때..그걸 어떻게 잘 우리가 다룰 수 있는지, 그러한 다양한 주제, 문제를 가지고 책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2016년에 어떤 고민들을 과연 하고 있고 어떤 희망을 얻고싶어하는지 거리로 나가서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인터뷰> 김은정(서울 마포구) : "똑같이 벌고 똑같이 살아가는데 남들은 해외여행 가는데 우리는 아웅다웅 살아가야될 때... 그때 좀 부럽기도 하고"


<인터뷰> 최인숙(서울 구로구) : "옆집가정은 남편과 같이 해외로 여행을 가는데 나도 한번 그렇게 여행을 가고 싶다...그런 것을 비교하지 않고 사는 비법이 있나요?"


<인터뷰> 황준환(서울 마포구) : "평소에 금수저 흙수저를 신경 안 썼는데 주변에서 워낙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까. 저는 저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뷰> 구석용(고양시 일산) : "금수저인 지인들을 보면 느껴지는 상대적인 박탈감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가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키워드로 표현해봤는데요.


옆집 남편이라는 표현이 나오거든요.


<질문>

이게 풀어보자면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사실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것도 주변사람들 얘기를 듣다보면 사람이 비교를하게 되거든요. 그런 경우에 해주실 수 있는 조언 있을까요?


<답변>

그런거같아요. 사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속마음은 잘 몰라요. 


그런데 실제 들여다보면 그사람 안에있는 속마음도 엄청 복잡하거든요.


나름대로 그래서 아니 가족여행을 갔지만 예를들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갔을 수도 있어요. 그렇죠?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거에요 삶이란게 그래서 단순하게 비교하는 모습, 겉으로만 보이는게다는 아니라는 것 그걸 꼭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질문>

그리고 또 한가지 나왔던 얘기가 수저 얘기에요. 


특히 젊은 세대들은 약간 좀 낙담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부모의 수저색깔이 자식에게도 이어지게 되는 이런 현실에 대해서 낙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분들에겐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제가 많은 사람들과 상담하다보면 느끼게 되는게 뭐냐면, 사람은 정말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건 가난하건 간에 일생동안에 어느정도 겪어야 될 고통? 그런것이 다 골고루 분배가 되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부자고 그래도 나와 수족과 같은 형제들하고 유산 가지고 싸우기도 하고 우리가 모르는 고통들도 많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삶의 기준을 단순하게 그러한 자본주의 논리로만 재단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런 논리로 보면 수행하는 스님들은 다 루저, 실패자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무조건 성공한다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요. 


그 기준을 내 삶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왜 태어났는가 이러한 근원적인 공부를 어느정도 했는가..이런것으로 삶의 척도를 세울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나와 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따듯하고 좋은가 이런것을 가지고도 우리는 행복의 잣대를 세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그리고 지금까지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스님으로부터 지혜를 구했는데 조금 더 솔직하게 질문을 드려볼게요. 


스님께서도 승려이시기 전에 사람이니까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으실 때도 있으시죠? 그럴때 어떻게 하세요?


<답변>

네. 당연히 있죠. 저도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에..그럴때는 일단 저는 몸을 아껴주려고 해요.


마음을 어찌할 수 없으면 일단 몸부터 아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일단 몸을 좀 잘 재우고요. 


그다음에 운동을 좀 했으면 좋겠고요.


일단 몸을 좀 아껴준 다음에는 이제 감성적인 그런 교류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멘토라고 할 수 있는 봉암사에 계신 정명 수좌스님을 뵙거나 아니면 이해인수녀님에게 많이 의지하거든요.


<질문>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될 것 같은데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과연 뭐고..또 올한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거든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덕담? 여쭐게요.


<답변>

제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떤 것이 행복한가 보니까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지위가 높고 힘이 있고 그래도 나와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안좋으면 그건 정말 불행한거더라고요.


그래서 행복이라는 것이 단순히 어떤 목표를 이루었을 때만 행복한게 아니라 지금 나와 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그 깊은 연결감을 느낄 때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좀 나눴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덕분에 행복한 설명절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더불어서 나누고 그래서 더 행복해야 한다는 스님의 말씀 다시한번 가슴에 새겨보고요. 


그럼으로써 2016년 새해 우리모두 행복한 시간 맞으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여기 보면 우리는 완벽하게 이해할 순 없어도 온전하게 사랑할 순 있다 이렇게 되어있거든요.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뉴스보기 http://mn.kbs.co.kr/news/view.do?ncd=322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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