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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르디 ♥

새가 남긴 교훈 ★ 탈무드 ★ 새가 남긴 교훈 ★ 탈무드 포수가 새 한 마리를 잡았는데 신기하게도 이 새는 일흔 가지나 되는 말을 자유롭게 지껄일 줄 알았다. 새는 포수에게 애원했다. "포수님, 저를 놓아주십시오. 그러면 아주 쓸모 있는 교훈 세 가지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교훈? 좋아, 그럼 말해 보아라. 듣고 널 놓아주지." "하지만 그러기 전에 저를 놓아주시겠다고 맹세해 주십시오." "그러지, 맹세하지." 포수의 맹세를 듣자 새는 말을 시작했다. "첫 번째 교훈은 이미 지나버린 일은 후회하지 말라 두 번째는 있을 수 없는 일을 말하는 자를 결코 믿지 말라 마지막으로 할수없는 일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말하고 새는 포르르 날아갔다. 자유의 몸이 된 새는 높은 나뭇가지에 올라앉아서 나무 밑에 있.. 더보기
반 백년을 같이 살다보니 ★ ★ 반 백년을 같이 살다보니 ★ 주어진 능력 보다 내려온 재물 보다 똑똑하고 잘난 거 보다 능력있어 많이 배운 거 보다 만나면 마음 편한 사람이 좋다. 반 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재물이 많은 친구 보다 잘나고 똑똑한 친구 보다 머리 좋아 많이 배운 친구 보다 마음이 편해 사심없이 흉금을 털어 놓을 친구가 좋다 반 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재물이 생의 전부가 아니고 잘나고 똑똑한것 만이 전부가 아니며 머리 좋아 많이 배운게 전부가 아닌 마음이 편한게 인생의 최고 덕목임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 온 친구가 좋다 반 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십명의 만남 속에 사람과 사람에 만남에 있어 재물보다는 됨됨이를 잘나고 똑똑함 보다는 몸에서 배어나오는 지극한 겸손을 많은 학식보다는 지혜를 통한 깨달음을 알아 주어진 삶을.. 더보기
축복 받은 날 ★ ★ 축복 받은 날 ★ 날씨가 꾸물 꾸물한 것이... 비가 오시려나 봅니다. 때론 살다 보면 비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비가 오시면 내 안에 감성이 발동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흐리면 흐린대로... 화창하면 화창한대로... 마음을 담아보고 싶어서 인지도 모릅니다. 그저 마음이 흘러가는 곳으로 따라 가다 보면... 모든 슬픔,기쁨, 행복, 아쉬움, 그리움.... 인생의 희노애락을 잔잔히 느끼기도 합니다. 그 어떤 기억이나 추억도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기쁜 일이었던, 슬픈 일이었던, 모두 내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였음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조차도 그 속에서 또다른 지혜를 얻게 되었음을... 그렇게, 그렇게, 우리는 끝없이 배우고 얻으며 지혜로워 지며,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