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대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육대란 장기화 조짐…교사·학부모 ‘발 동동’[오늘의뉴스] 보육대란 장기화 조짐…교사·학부모 ‘발 동동’[오늘의뉴스] 설마설마했던 보육대란이 현실화되자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당장 월급이 끊기게 된 교사들은 생계부터 걱정이고, 보육비를 떠안게 될 학부모들은 잠이 안 올 지경입니다. 우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9년차 유치원 교사인 김영순 씨는 당장 이번 달부터 통장 잔고가 걱정입니다. 우려했던 보육대란이 현실로 닥친 데다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영순(유치원 교사) : "저같은 경우는 지금 가장 역할을 해야 되는데 사실은 좀 가족을 부양한다는 측면에서 부담스러운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렇잖아도 처우가 열악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사정이 더 어렵습니다. 백만 원이 조금 넘는 월급으로 생활하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받..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