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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입 다물게 하는 식욕 억제 다이어트!



1. 식욕 억제
배고픔은 위가 느끼는 것이 아니라 뇌가 조절하는 것이다.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배가 고픈 상황이 아니라고 뇌가 판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때 효과적인 것이 후각을 이용하는 방법. 코로 흡입한 분자는 후각기관을 통과해서 위장의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뇌의 시상하부나 조절중추기관에 들어가 식욕을 줄여준다. 포인트는 ‘배고픔’에 집중돼 있는 신경을 돌려야 한다는 것. 헤어 미스트나 페브리즈 향을 공중에 뿌려 분위기를 전환해보는 것도 에디터에게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2. 밥맛을 앗아가는 파란 접시

시각과 식욕의 연관은 컬러 다이어트와 연관된다.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은 식욕을 자극하고 푸른색이나 보라색은 식욕을 떨어뜨린다. 편의점에 가보면 진열대의 70%가 붉은 계열의 제품인 것도 이 때문. 파란 접시를 들고 다니면서 밥을 먹을 수 없다면 에디터처럼 마감 기간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 때는 바탕화면 가득 고요하고 짙고 푸른 바다 사진을 깔아보자.

3. 식욕 흥분 가라앉히는 음악

청각 역시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각. 스트레스로 욕구불만이 쌓이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때문에 식욕을 억누를수록 폭식할 가능성이 많아진다. 음악을 들으면 식욕을 달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약하게 만든다. 에디터에게는 뉴에이지 음악이 효과를 발휘했다. 조용하게 머릿속을 비우고 흥분을 가라앉혀 냉장고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상상한다.

4. 밥맛 떨어뜨리는 한약과 지압

소위 한의원에서 ‘살 빠지는 한약’이라 불리는 약의 원리는 허기는 지되 음식에 대한 욕구를 떨어뜨리는 것에 있다. 거기에 몸의 신진대사율은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 한약을 먹으면 몸에 열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매번 식사하기 30분 전에 한약을 마시기 때문에, 공복감을 어느 정도 덜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다이어트 한약의 두 번째 식욕 억제 원리. 한 달에 5kg을 빼준다는 한약이 한 달에 30만원선. 가격이 부담스러워 대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한방 요법을 찾아보다 이침을 알게 됐다. 일러스트에 표시된 해당 지점을 누르면 식욕을 억제해 수시로 눌러주면 좋다. 정확한 지점을 누르기 힘들 때는 귀 전체를 주물러도 효과적이다.

5. 배를 채워 식욕을 잠재우는 물&차

‘물로 배를 채운다’란 말이 식욕을 잠재우는 데도 쓰인다. 엄밀하게 말하면 식욕을 억제하기보다는 잠재운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 순간 공복감은 물을 마시면서 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공복감을 참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여러 차례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추천 양은 하루에 2.5L 정도. 폭식 기운이 느껴질 때는 따뜻한 차를 마셔도 좋다. 파뿌리를 넣어 끓인 차는 기운을 북돋워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 음식에 흥분하는 마음을 가라앉힌다.

6. 소화시키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초콜릿

초콜릿을 먹고 살을 빼는 원리는 두 가지다. 첫째는 밥 먹기 직전에 초콜릿을 먹어 밥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한다. 둘째는 고탄수화물인 초콜릿을 소화할 때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지 않을 경우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것. 이미연의 다이어트법으로 알려졌던 이 초콜릿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단맛을 싫어하고 천천히 초콜릿을 녹여 먹을 때 해당하는 말이다. 에디터처럼 초콜릿을 뜯으면 끝을 봐야 하는 사람에게는 역효과. 게다가 급하게 초콜릿을 씹어 먹어 그만큼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초콜릿은 분명 다이어트에 최악의 음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