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발’ 살리는 예쁜 가슴 만들기 |
볼륨이 살아나면 자신감도 ‘업(Up)’된다! 처녀 땐 한몸매 했던 여성도 아이를 한둘 낳고 나면 어느새 가슴이 처지기 시작한다. 옷을 입어도 더이상 맵시가 나지 않는다면 당장 오늘부터 예쁜 가슴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가슴의 볼륨이 살아나면 자신감도 ‘업(Up)’ 된다. PART 1. 가슴 모양에 관한 대표 궁금증 Yes or NO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하면 가슴 모양이 미워질까? Yes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거나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한 경우 가슴이 퍼지고 벌어진다. 때문에 예쁜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잘 맞는 브래지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슴이 처진 경우 어깨끈과 옆선이 넓고 브라컵이 가슴을 완전히 감싸주는 제품이 좋다. 브라컵 안에 가슴을 받쳐주는 와이어가 있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양쪽 와이어 사이가 좁고 브라컵이 단단하며 대각선으로 봉제선이 들어간 브래지어는 퍼진 가슴을 모아주어 겉옷의 맵시를 살려준다. 모유 수유를 하면 가슴이 처질까? No 임신하여 아기를 낳고 젖이 돌면 가슴은 자연히 커지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보통 때보다 3배 이상으로 불어나기도 하는데, 가슴이 작았던 사람일수록 커지는 정도가 심하다. 가슴이 원래 컸던 사람의 경우에는 크기는 별로 커지지 않고 조금 팽팽해질 뿐이다. 이렇게 가슴이 커지는 것은 주로 임신 기간에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으로, 아이가 젖을 떼고 6개월 정도 지나면 원래 크기로 되돌아온다. 그러나 가슴의 탄력은 출산 전에 비해 줄어들고 모양은 처지게 된다. 이는 임신을 하면서 늘어난 가슴의 유선과 피부조직이 원상태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모유 수유가 원인은 아니다. 다시말해 출산 후 가슴이 처지거나 탄력이 없어지는 것은 임신으로 인한 현상일 뿐 젖을 먹이는 것과는 특별한 관련이 없다는 말.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아도 임신과 출산을 겪고 나이가 들면 여성의 유방은 신체의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꾸준히 바스트업 체조를 해 주고 가슴 탄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마사지를 자주 해준다. 가슴 케어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빨리 탄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엄마의 가슴 모양이 나와 상관있을까? Yes or No 가슴의 크기는 유전적인 원인도 있다. 엄마가 유선이 덜 발달해 가슴이 작으면 같은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딸의 가슴도 발육이 더딜 수밖에 없다. 그런데 후천적으로 좋은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면 발육 상태가 달라져 볼륨감 있는 가슴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바른 자세를 취하고 가슴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간단한 체조를 꾸준히 하면 가슴 모양도 훨씬 예뻐진다. PART 2. 처진 가슴 올려주고 모아주는 3가지 방법
바스트업 체조로 가슴선을 살린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목 아래쪽에 있는 쇄골의 가운데와 양쪽 유두를 연결한 삼각형이 정삼각형을 이루고, 옆에서 보았을 때 유두가 팔꿈치와 어깨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면 이상적인 가슴이다. 지금은 가슴 모양이 미워도 아래에 소개하는 바스트업 체조를 꾸준히 하면 지금보다 훨씬 탄력 있고 볼륨 있는 가슴을 만들 수 있다.
1. 팔꿈치를 구부려 어깨와 수평으로 놓은 다음 팔꿈치끼리 마주 대었다가 옆으로 벌리는 동작을 천천히 10회 반복한다. 2. 양팔을 90도로 구부려 어깨 높이로 든 다음 팔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등 뒤쪽으로 쭉 당겨준다. 3. 손바닥부터 팔꿈치까지 붙인 다음 꾹 눌러 힘을 준다. 4. ③의 상태에서 손을 위로 최대한 끌어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마사지로 탄력을 되찾는다 가슴이 퍼진 경우에는 양손을 겨드랑이 근처의 가슴에 대고 가슴을 중앙 부위로 모아주듯이 쓸어준 다음 겨드랑이 근처의 가슴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가슴을 끌어올리면서 모아준다. 가슴이 처졌다면 가슴 아래를 바깥쪽에서 가운데까지 작은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하고 가슴의 윗부분에서 목선까지 끌어올리듯 마사지한다. |
기능성 속옷으로 가슴을 모아준다
겉옷을 입었을 때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기능성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다. 컵은 가슴을 완전히 감쌀 수 있는 풀컵이 좋고 가슴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컵 아래의 밴드 부분이 넓은 것이 좋다. 가슴이 작으면서 처진 경우에는 볼륨을 주면서 가슴을 올려줄 수 있는 보정용 패드를 사용하면 된다.
1.[볼륨포에버 로맨틱브라]포에버 몰드컵을 사용해 세탁해도 뒤틀림이 없고 가슴을 모아주고 올려준다. 비비안.
2.[무빙브라]컵 안쪽에 탄력 테이프가 있어 가슴을 단단히 고정시켜주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비너스.
3.[보정용 패드]가슴이 작으면서 처진 경우에 사용하면 볼륨업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다. 왼쪽부터 오일패드 보디가드, 에어패드 비비안, 에어매직패드 보디가드.
PART 3. 가슴에 관해 터놓고 물어봅시다
Q 엎드려 자면 왜 가슴 모양이 미워지나요?
A 잘 때 엎드리면 가슴 속 지방이 압력을 받아 퍼지므로 가슴 모양이 퍼지게 된다. 누워 있을 때는 가슴이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므로 혈액순환을 위해 브래지어를 풀고 자는 것이 좋다.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도 가슴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또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운동을 하거나 가슴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꼭 끼는 브래지어를 하게 되면 가슴이 처지고 퍼지게 된다.
Q 짝짝이 가슴의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A 보통 동양 여성은 출산 전 한쪽 유방의 무게가 약 150~200g 정도로 대부분 왼쪽 유방이 오른쪽 유방보다 크다. 가슴의 양쪽 크기가 심하게 짝짝이라면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한쪽 유방을 키울 때는 삽입물을 사용하므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반대로 한쪽을 줄이는 수술은 시술방법이 복잡한데다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수유장애가 초래될 수도 있다.
아주 미세한 차이라면 작은 쪽 유방을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찜질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어느정도 크기를 키울 수 있다.
Q 가슴은 만질수록 커진다는데 사실일까요?
A 가슴은 만질수록 커진다는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그러나 ‘커진다’고 해서 젖소부인(?)처럼 거대해지는 것이 아니라 만지거나 마사지를 하는 과정에서 가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가슴 조직의 탄력이 증가하게 되는 것. 이는 얼굴 마사지를 하면 피부가 탱탱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Q 가슴 확대 수술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가슴 확대 수술은 가슴 속에 삽입하는 백의 종류나 절개선의 종류, 백이 들어가는 위치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본인의 선호도와 체형을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한 후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내용물의 안정성은 식염수백이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고 수술 후 촉감은 실리콘백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