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밍 스타킹은… 기존 고탄력 스타킹에 비해 압박력이 약 10배 정도 높으며, 하체 부종과 정맥류를 예방하고 다리선을 예쁘게 잡아주는 기능성 스타킹이다.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대부분 S, M, L 사이즈로 나눠져 있으며, 컬러는 커피색, 검은색, 살색 등이 있다. 사이즈는 키와 몸무게를 기준으로 선택하고, 불투명도와 압박력을 표시하는 ‘데니아’도 참고해야 하는데 200데니아 이하 제품이 무난하다.
효과 1 허벅지와 힙 라인이 정리된 느낌 일반 스타킹보다 조금 두껍고, 탄력성이 좋지만 생각처럼 몸을 죄어 고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사이즈는 키(169cm)에 맞춰 L로 결정. 컬러는 커피색, 검은색, 살색이 있는데, 살색은 에어로빅 스타킹을 신은 것처럼 너무 밝고 두꺼워 보여 신기가 꺼려졌고 무난한 검은색으로 선택했다. 단, 바지 속에 신는 거라면 살색도 상관없을 듯. 신어본 첫날, 내복처럼 두껍지 않아 청바지를 입었는데도 부담이 없었다. 게다가 코르셋 효과로 허벅지와 엉덩이 살이 단단하게 조여져 뒷모습이 예뻐 보였다. 그리고 발목과 무릎 부분이 밴드를 찬 것처럼 살짝 죄었다.
효과 2 부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 단지 다리가 붓는 것을 예방하고 각선미를 잡아주는 것. 보통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하거나, 하루 종일 서 있는 경우 밤이 되면 종아리가 부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스타킹을 신은 날 집에 돌아와서 보니 신기하게도 다리가 조금도 붓지 않았다. 부기 예방만큼은 확실한 듯. 부기를 빼지 않고 그대로 두면 그만큼 다리가 굵어진다고 하는데 더 굵어지는 것을 막고 다리를 날씬하게 유지해준다는 것에 높은 점수.
효과 3 보온 효과 짱! 날씨가 추운 날 스커트 안에 신었는데 마치 레깅스를 입은 것처럼 따뜻했다. 단, 스타킹의 과도한 광택 때문에 오히려 다리가 굵어 보일 수 있다. 게다가 밑위가 짧은 팬츠를 입을 경우 허리라인까지 스타킹이 올라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5일 동안 신어본 결과# 살이 빠졌다기보다는 발목과 무릎이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종아리살은 별 변동 없이 그대로이고 발목이 약간 날씬해진 느낌이다. 부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고 오랫동안 서 있는 날도 다리가 붓지 않았다. 날씨가 추운 날 신으면 보온 효과가 있고 코르셋 역할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신을 예정이다.
|
잡 스타킹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기능성 스타킹. 발목, 종아리, 허벅지 등이 단계별로 다르게 압박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착용감이 편하다. 항균, 항곰팡이 처리가 되어 있어 오래 신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판탈롱, 밴드 스타킹도 있다. 압박력은 140~280데니아. 가격은 4만~6만원선. H.S 메디컬. |
|
세라봄 스타킹 하체 부종과 정맥류를 예방하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여 피로를 덜 느끼게 한다. 팬티형 외에도 밴드형, 판탈롱, 양말 등이 있으며, 컬러는 살색, 연베이지, 진베이지, 커피, 검은색 중 선택할 수 있다. 압박력은 147~180데니아. 가격은 4만~6만원선. 세라봄. |
|
비비안 가을겨울 스타킹 팬티 부분이 거들형으로 몸매 보정 효과가 있으며, 쑥을 가공한 원사를 사용하여 방취·항균 기능이 있다. 팬티스타킹 외에도 밴드, 판탈롱 타입이 있다. 바이올렛, 퍼플브라운, 와인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으며 압박력은 80~100데니아. 가격은 2만5000~ 3만7000원선. 비비안. |
|
크리니칼 스타킹 일본의 유명 속옷 브랜드 아틱에서 생산하는 압력 스타킹. 기존의 압력 스타킹에 비해 투명도가 높아 일반 스타킹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살색과 커피색 두 가지. 팬티, 밴드, 판탈롱 타입이 있다. 압박력은 70~120데니아. 가격은 1만~2만원선. 아이스타킹.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