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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사과 다이어트

2007년 1월2일,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아침편지 사무실에서는 특별한 일이 벌어졌다.
고도원이사장과 아침지기(아침편지 직원을 지칭)10명이 집단으로 '사과 다이어트' 생체 실험에 들어간 것이다. 효과가 좋으면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의 '몸건강 마음건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전 생체 실헙의 하나였다.

'사과 다이어트'는 더러 아는대로 단식을 겸한 '다이어트'의 하나로  이른바 '원푸드 다이어트(One food diet)'에 속한다. 그러나 이 사과 다이어트는 사실, '다이어트'라는 말보다 '식이요법'이란 말이 더 맞는지도 모른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체질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으니 말이다.

<사과 다이어트 방법>

① 3일동안만 한다.
    - 한 번에 3일 이상 계속하지 말 것. 한달에 한 번 이상 하지 말 것이다.
    - 원푸드다이어트이기때문에 그 이상을 지속하면 영양소의 고른 섭취가 어렵기
    때문
② 아침, 점심, 저녁은 물론이고, 배가 고플 때에 사과만 먹는다.
    - 사과 수는 상관없고, 단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③ 마지막 날 밤과 그 다음날 아침에 올리브 기름을 마신다
    - 한번 마실 때의 양은 한 큰술(소주컵 반잔정도)정도.
④ 물이나 둥글레차같은 종류는 마셔도 되지만, 녹차와 커피등 카페인이 있는 것은 참는 것이 좋다.
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활동량을 줄이지 말고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해라.
⑥ 요가나 걷기 운동등을 병행하면 좀 더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
⑦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과 다이어트를 끝낸 후!
   - 3일째 다음날은 죽처럼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 이후 되도록 소식을 해야 한다.(과식 절대 금물!)

<사과 다이어트 후 아침편지 아침지기들이 얻은 효과 몇가지>

1. 체중 감량
   - 고도원님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아침지기들이 2~3kg씩의 몸무게를 줄이는데 성공.
2. 평소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질환에 차도를 보임.
   - 평소 혈압이 높았던 사람은 혈압이 잡혔고, 변비와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3. 몸이 가벼워짐과 동시에 정신과 마음, 특히 머리가 맑고 가벼워짐을 느낌.
4. 사과 다이어트 기간 내내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5. 사과 다이어트가 끝난 후 혀가 예민해짐.
    - 짜거나 매운 음식에 혀의 피로도가 높아졌다.
    - 천천히 꼭꼭 씹어 먹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6. 자신감 충전!
    -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 배고픔, 체력 저하등등을 이겨냄으로써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염두에 둬야 할 18가지 포인트>

1.3일간 사과를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서 살이 빠진다.
맛있는 사과를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으므로 공복감으로 고통스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사과 다이어트의 가장 큰 매력이다.

2.3일간 사과만 먹어도 건강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인간의 몸은 3일 동안을 아무것도 먹지 않더라도 충분히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3일간 사과만 먹는다고 하더라도 인체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사과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피부까지 깨끗해진다.
사과 다이어트에는 신장의 기능을 돕는 효과가 있다. 신장이 건강해지면 혈액이 깨끗하게 되어 피부에는 투명감이 생긴다.

4.사과 다이어트는 하루나 이틀만의 실행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
3일 동안을 지속하지 않더라도, 우선 하루 동안만 시험을 해보고 1주일 뒤에 다시 하루나 이틀 동안 실행하여도 된다. 하루나 이틀간의 다이어트일지라도 행한 만큼 효과는 반드시 나타나는 것이 사과 다이어트의 또다른 매력이다.

5.아무리 살을 빼고 싶더라도 3일 이상을 지속하는 것은 금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3일 동안이 한계이다. 3일 동안 다이어트를 한 뒤에는 반드시 1개월 정도의 기간은 쉬도록. 그후에 다시 3일간의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몸에 무리없이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6.사과라면 어떤 종류라도 OK.
여러 종류의 사과를 섞어서 먹어도 효과에는 관계가 없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은 산도가 낮은 사과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7.그냥 먹어도 되지만 쥬스로 만들어서 혹은 구워서 먹는 등 조리
(다만 양념은 넣지 말아야 한다)를 하여서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사과를 생으로만 먹으면 싫증이 나거나 배가 아플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굽거나 주스, 사과 스프 등으로 변형을 시켜서 먹으면 좋다.

8.사과 이외의 과일로는 다이어트의 효과를 볼 수 없다.
사과와 다른 종류의 과일을 섞어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든다.

9.커피는 자극이 강하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 다이어트 중에는 위장이 민감하게 되므로 위에 자극을 주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커피, 홍차, 녹차 등)는 피해야 한다. 수분을 섭취하려면 미네랄 워터나 보리차 등이 바람직하다.

10.사과 다이어트 중에는 현기증이 일어날 수도 있다.
사과 다이어트는 인체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므로 체내에 독소가 많이 축적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현기증을 일으키기 쉽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11.사과 다이어트를 하면 두통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증상 역시 체내에 독소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입욕 등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한다.

12.사과 다이어트로 위의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이러한 타입의 사람에게는 사과 다이어트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13.사과 다이어트를 하면 생리불순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다이어트 중에 생리가 멈추거나 생리불순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가 끝난 뒤에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므로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14.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 중에 더욱 심한 변비를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최종일에 마시는 올리브 기름이 체내의 독소나 숙변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다이어트 종료 후에는 쾌변을 보게 된다.

15.최종일에 마시는 올리브 기름은 배변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리브 기름이 없으면 참기름을 대용하도록 한다. 올리브 기름이든 참기름이든 마시는 양은 큰수저로 1~2수저가 적당하다.

16.사과 다이어트로 준 체중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한다.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의 이상적인 몸매나 체중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잠재의식에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입시킴으로써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는 능력을 갖고 있다.

17.사과 다이어트를 반복하더라도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되지는 않는다.
사과 다이어트는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드는 것이므로 올바른 다이어트법이라면 몇번이고 반복하여도 상관없다.

18.다이어트 종료 후에 그 반동으로 과식을 하지 않도록 명상을 한다.
머리 속으로는 자신의 날씬해진 몸매를 상상하고 하복부를 들여넣으면서 숨을 내쉬고 하복부를 부풀리면서 숨을 들이마시는 *명상 호흡법*으로 다시금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과 다이어트 체험기>

체험일 : 1월 2일(화)~4일(목)
체험자 :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도원 이사장과 아침지기 9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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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 체험기(남)

1. 체중 3kg 감소
2. 혈압 조정: 다이어트 시작전 평균 혈압 90~100/140~150에서 70~80/110~120으로 경이로운 감소 (그동안 각종 방법으로 '생체실험'을 했으나  이번에 가장 확실한 가시적 효과봄)
3. 얼굴색이 좋아지고
4. 혓바닥 깨끗해지고
5. 가벼워진  몸
*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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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체험기(여)

1. 체중은 3kg 감소
2. 소변을 자주 봤고, 변은 이틀째만 못 보고 황금색. (양은 평소보다 좀 작음)
3. 첫날, 해볼만 하다,
    둘째날, 아! 힘들다
    셋쨋날, 몸이 가볍고 정신도 맑아짐
4. 오늘 아침(5일) 누룽지를 먹는데 많이 들어가지 않음. 위가 준 듯...
5. 부작용 : 다리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편인데 고관절부터 무릎까지 계속 시린듯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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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의 체험기(남)

1. 체중 2.8 kg 감소
2. 이틀째가 힘들었음
    (배고픈건 사실 별로 문제가 아닌데, 오후 3시경부터 두통이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에는 무척 힘들어짐)
    - *혈당이 떨어지면 오는 현상*이라고 함.
3. 삼일째에는 두통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몸이 가벼워져서 아주 좋았음
    힘도 오히려 더 나서 저녁까지 끄덕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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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체험기(남)

1. 체중 2kg 감소
2. 날짜별 정리
    ①첫째날
       - 사과 5개, 둥글래차 3잔이상
       - 배고플때 오는 속쓰림 현상이 자주 발생.
       - 매우 졸립다.
    ②둘째날
       - 사과 4개, 둥글래차 3잔이상
       - 오후 5시 대변(변비현상)
       - 매우 졸립다.
    ③셋째날
       - 사과 4개, 둥글래차 3잔이상
       - 잠자기전에 해바라기유 한잔,
       - 오후 2시 대변(소량).
       - 매우 졸립다.
    ④넷째날
       - 해바라기유 한잔, 죽 한그릇
       - 해바라기유로 인하여 출근길에 속이 매스꺼움.
       - 약간의 현기증
3. 머리가 좀 둔해진 느낌과 피곤함을 많이 느꼈음.
4. 제 체질에는 기간을 좀 더 늘려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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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의 체험기(남)

1. 체중의 약간의 감소- 아무래도 좀더 오래 해야 빠질듯함
2. 날짜별 정리
    ①첫째날
       - 사과만으로도 충분한 식사가 됨(약간의 허기가 있지만 참을 만하다)
       - 평상시와 같은 화장실 출입
    ②둘째날
       - 사과가 점점 먹기 힘들어지고 여러가지 음식 유혹에 약해지기 시작함
       - 화장실 가는 횟수는 늘은듯 한데, 소변만 많이 나오고 대변은 적어짐
       - 사과를 먹구나면 배에 가스가 차오르는 듯하게 거북할때가 생김.
    ③셋째날
       - 둘째날과 비슷한 상황인데, 사과를 더 적게 먹게 됨!
       - 배에 가스 차는 것은 둘째날과 비슷.
       - 대변은 한번도 못봄(소변만 계속)
       - 횟수는 전날보다 적어짐.
       - 마지막 순서인 올리브 기름을 먹구 나서
         약간의 장의 뒤틀림 같은 통증이 있었음.
3. 사과 소비량
    -첫째날 - 5개
    -둘째날 - 4개
    -셋째날 - 3개
4. 증상
   - 몸이 무척이나 가벼워진 느낌.
   - 머리, 손, 얼굴 피부등이 약간 푸석해지는 듯한 느낌!
   - 하루중에 오전의 경우에는 평상시와 비슷한데,
     오후 늦게 부터 무기력한 느낌이 심해짐..
   - 잠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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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의 체험기(여)

1. 체중 2KG 감소
2. 한끼에 사과 하나! 그 이상은 먹기 힘듬.
3. 첫째날과 둘째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 두통에 시달림.
    - 첫째날에는 반신욕을 실행. 하고 나니 조금 나아짐.
    - 감기 기운이 함께 옴
4. 이틀째부터는 음식의 유혹에 강해짐.
    식당을 지나거나 음식 냄새를 맡아도 참을 만함.
5. 화장실은...여전히 잘 못 갔지만, 몸은 상당히 가벼워짐.
6. 피부의 칙칙함이 없어지고, 밝아졌다는 소리를 들음.
7. 차후 관리가 더 중요함을 잊지마시길!!
    - 하루의 식사는 죽으로...(다이어트 끝난 다음날은 죽파티!!)
    - 다음날부터는 짜고 맵지 않게 소식!!
    - 이후로도 소식가가 되는 것이 3일동안의 수고를 헛되게 만들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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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의 체험기(남)

1. 날짜별 정리
    ①첫째날
       - 식사 : 사과 6개, 물.
       - 변 : 오후 4시경, 평균치.
                변을 보고 계속할 결심을 함.
       - 상태 : *평소와 비슷하게 오전 11시, 오후 4~5시 경 배가 심하게 고픔.
                  *배에 가스가 많이 참. 음식냄새로 인한 스트레스.
                  *가래(감기) 약간 심해짐.
    ②둘째날
       - 식사 : 사과 5개, 물.
         (한쪽 이로 계속 씹으니 껍질 때문에 이가 아파서 사과를 잘게 썰어 먹음)
       - 변 : 오후 5시경, 소량
                평소보다 약간 어둡고 약간 녹색(카키색?)에 가까움.
                변을 보고 마지막까지 하기로 결심.
       - 체중 : 약 1Kg 감소.
       - 상태 : 오후 2시경 약간의 두통, 어지러움이 지나감.
                  *어제와 같이 식사시간 다가오면 배가 심하게 고픔.
                  *배에 가스 많이 차고, 방귀량 증가, 냄새는 별로 안남.
                  *음식냄새 스트레스 가중.
                  *가래(감기) 증상 유지.
    ③셋째날
       - 식사 : 사과 5개, 물.
                  자기전 해바라기씨유 2숟가락.
       - 변 : 오후 5시경, 양은 어제의 2배, 색깔 어제와 비슷.
       - 체중 : 약 0.5Kg 감소.
       - 상태 : 마지막 날이라 '내일의 희망' 때문에 그런지 별 어려움 없었음.
                  *가래 약간 줄어듦.
    ④넷째날
       - 아침에 해바라기씨유 2숟가락 먹고 20분 후 야채죽 1그릇 먹음.
       - 양이 좀 많은 듯 했고, 김치 아주 작은 조각에도 자극이 입안 가득함.
       - 먹고 나서 속이 불편, 트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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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의 체험기(남)

1. 체중 2.7kg 감소
2. 날짜별 정리
    ①첫째날 : 큰 무리없이 사과 맛있게 먹고 뱃속도 전혀 문제 없음
                   저녁 집에갈때 약간 머리가 띵함
                   집에 가서 누웠더니 바로 잠이 들음
                   물 1L정도, 사과 5개
    ②둘째날 : 황금색 변
                   머리가 계속 띵함, 큰 무리는 없음
                   배가 약간 아프고 더부룩함
                   잦은 트름과 방귀
                   물 1L, 사과 5개
    ③셋째날 : 묽은변이 계속 나옴
                   역시 잦은 트름과 방구
                   배가 아려지고 쓰림
                   사과 잘 못먹겠음(5시 이후 사과 못 먹음)
                   물 1L, 사과 5개
                   올리브 기름 2숟가락 먹었는데 맛있었음
    ④네째날 아침 : 속이 편안함. 거동에도 불편함 없음
3. 전체적으로 몸에 큰 무리가 없었음
    - 졸음이 많이와서 약간 부담이 있기는 했지만
      해냈다는 자신감이 많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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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체험기(남)

1. 체중 2kg 감소
2. 사과 소비량
    - 첫날 : 2개
    - 둘째날 : 3개
    - 셋째날 : 3개
3. 두번째 되는 날 아침에는 머리가 좀 어지러움과 미열을 느꼈고,
    평소보다는 조금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음.
4. 한끼에 1개 반이상은 먹기 힘들었음
5. 물은 생각보다 목이 마르지 않아 의식적으로 먹지 않으면 잘 안 마시게 됨.
6. 특징
    - 아랫배에 가스가 있는지 속에서 방귀처럼 가스가 분출되는 느낌이 자주 있음.
    - 한끼에 사과를 한개씩 먹었는데도 그렇게 배고픔을 느끼지 않음
      (다만 다른음식 냄새에 민감하게 됨^^)
    - 하루에 두번에서 3번은 화장실에 갔음-->배변량이 거의 없는데도 가게됨.
7. 변화
    - 얼굴에 각질처럼 하얗게 계속 일어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많이 좋아짐
    - 자신감(정신적으로)이 생김

**누구에게나 약한 부분이 있는데 육신적으로 약한 사람에게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을 내려놓는 좋은 출발점도 될 수있을거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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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체험기(여)

①첫째날
  ▶아침
    사과가 도착했다.
    물한컵으로만 배를 채운 후라 너무 반갑다.
    달콤한 사과즙이 입안 가득.. 좋다.
  ▶점심
    사과가 꽤 커서인지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사과의 산때문인가..
    위가 살짝 시리더니.. 곧 가라앉았다.
    변을 많이 봤다.
  ▶저녁
    배가 별로 고프지 않는데도 식탐이 엄청나다.
    배가 빵빵한게 배에 가스가 들어앉은 것 같다.

②둘째날
  ▶아침
    배가 가볍다.
    배가 고프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8시 40분쯤 첫번째 사과를 먹었다.
    배에 무언가 들어가니 자극이 되었는지 금방 배가 고파지려고 한다.
    이것 저것 먹고 싶다는 생각은 더 이상 들지않는다.
    점심식사 때쯤 되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점심
    입이 텁텁하다.
    배가 부르기는 한데 참 허하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
    변만 세번 봤다.
    머리가 멍하고 몸에 힘이 줄어든 것 같다.
    몸이 춥다.
    속이 좀 시린 것 같다.
  ▶저녁
    실패했다. 신당동 떡볶이..ㅠㅠ
    지금 생각하면 별로 맛은 없건만..히잉..
    평소에 먹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을 것을 ..
    빈 속에 먹으니 속이 아프다.

③셋째날
   - 전날 먹은 떡볶이때문에 속이 상했는지 사과를 먹을 때마다 위가 쓰리다.
   - 배에 가스가 가득해졌는지 배가 빵빵하다.

<사과 다이어트 후 상태>
  - 몸무게에 변화는 없다.
  - 대신 몸 전체가 가볍다는 느낌이다.
  - 이마와 턱에 있던 뾰루지가 셋째날부터 사라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