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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노하우♥

여름옷 수명 늘리는 노하우

다음해 옷장을 열었을 때 작년까지는 멀쩡했던 새 옷이 보관이나 세탁상의 사소한 실수로 망가져버린 것을 체험한 적은 없는지. 새 옷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헌 옷의 세탁&보관 노하우를 배워본다.




세탁 비즈, 스팽글 등의 시퀀 장식 상의는 손세탁이 기본이다. 일단 옷을 뒤집은 상태에서 세제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살짝살짝 눌러 빤다. 부득이하게 세탁기를 이용할 때도 반드시 세탁망에 넣어 세탁한 후 탈수는 생략하는 것이 최선이다.

보관 비즈 달린 옷을 보관할 때는 다른 옷과 부딪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시폰이나 니트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 때문. 반드시 커버를 덮어 걸어두거나 습자지를 덧대어 개어서 보관한다.
 
 



세탁 중성 세제를 푼 물에 수영복을 꾹꾹 눌러가면서 빤 다음 여러 번 헹궈준다. 태닝 오일이 묻은 경우는 따로 비벼서 빨지 않으면 다음해엔 결코 얼룩을 지울 수 없다.

보관 수영복의 고무 부분이 서로 붙지 않도록 습자지 등을 사이에 끼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 또 방습제를 함께 넣으면 수영복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탁 소재에 따라 천차만별. 실크라면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고 폴리에스테르나 혼방 소재라면 세제를 적게 푼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손세탁한다. 물기를 비틀어 짜면 천이 뒤틀릴 수 있으므로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가며 손으로 탈수할 것.

보관 옷걸이에 걸어 말린 뒤 보관하면 따로 다림질이 필요없다.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커버를 씌우고 옷감이 늘어지지 않도록 패브릭으로 된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자.
 
 



세탁 땀이나 세제 찌꺼기를 남긴 채 보관할 경우 변색의 원인이 된다.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땀 성분이 말끔히 사라지고 옷의 색감도 살아난다.

보관 컬러가 있는 옷과 함께 두면 변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흰 옷끼리 모아서 보관할 것.
 
 


세탁 카디건처럼 단추가 있는 경우 옷의 변형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단추를 모두 채운 뒤 세탁한다. 가급적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하고 물기는 꾹꾹 눌러가며 짜낸 뒤 평평한 곳에 놓고 반드시 옷의 실루엣을 다시 잡아준 뒤 건조하자.

보관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최선. 옷이 늘어질 수 있으므로 거는 것은 피하자.
 
 


세탁 부드러운 솔로 왕골 사이사이의 먼지와 때를 제거한다.

보관 모자나 가방의 뒤틀림을 막기 위해 속에 신문지를 넣어서 보관할 것. 또 너무 습하거나 건조할 경우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넣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