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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 뱅 헤어로 자른 후 어떻게 관리할까





1 앞머리가 자랐다, 어떻게 할까? → 앞머리 혼자 자르기

뱅 헤어는 앞머리가 눈썹 밑을 내려가면 스타일이 살지 않는다. 앞머리만 자르자고 일일이 미용실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동네 미용 용품 숍에 가서 앞머리 가위(일반 가위와 숱가위)를 장만할 것. 집에서 혼자 앞머리를 자를 때는 샴푸 후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앞머리를 손가락으로 당기거나 손바닥으로 누르지 말고, 말린 상태 그대로 거울을 보고 원하는 길이만큼 자른다. 초보자의 경우 대부분 수평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자르지 말고 조금씩 잘라 가며 원하는 길이를 맞출 것. 일단 커트 가위로 원하는 길이만큼 자르고, 틴닝 가위(숱가위)로 머리끝을 두세 번 친다.

1-1 커트 가위 가윗날이 날카로워 일반 가위보다 머리카락이 훨씬 부드럽고 가볍게 잘 잘린다.

1-2 틴닝 가위 머리숱을 칠 수 있게 가윗날에 홈이 파여 있는 가위. 하나 구입해 두면 집에서 앞머리 자를 때 요긴하다.



2 미용실처럼, 뱅 헤어 볼륨 있게 연출하기 → 앞머리용 롤빗과 드라이기 이용

뱅 헤어 중간 길이 부분에 앞머리용 롤빗(일반 롤빗보다 롤이 작다)을 대고 드라이기로 더운 바람을 쐬면서 롤빗을 둥글게 굴리듯 말면서 드라이한다. 머리 뿌리부터 롤을 말아 주면 앞머리가 붕 뜨면서 오히려 촌스러워지므로 꼭 중간부터 말 것. 2~3번 드라이로 말아 준 후 볼륨감 있게 뱅 스타일로 완성되면 왁스는 사용하지 말고 윤기를 주는 광택 에센스 정도로만 찰랑찰랑하게 마무리한다. 광택 에센스는 적당량을 손끝에 묻혀서 뒷머리부터 만지고, 남은 에센스로 앞머리 끝 부분 위주로 만져 준다.

2-1 로레알, 세리 엑스퍼트 샤인 듀얼 에센스 2만원대

2-2 세바스챤, 라이네이트 젤 1만8000원







3 뱅 헤어 다르게 연출하기 → 고데기를 이용해 옆으로 넘길 것

고데기로 45도 정도 옆쪽 방향에서 앞머리를 잡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돌리듯이 말아 준다. 숱을 조금씩 잡아서 4~5차례 나눠서 고데기로 만 후, 머리끝에만 소프트 왁스를 살짝 발라 옆으로 넘긴 뱅 헤어를 고정시켜 준다. 그런 다음 롤빗을 세워서 앞머리를 조금씩 세로로 말고 드라이 바람을 처음 부분에서 조금 오래 쐰 후 옆으로 밀 듯이 드라이해 주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어가는 뱅 헤어가 완성된다. 소프트 왁스를 머리끝에 살짝 발라 질감을 살려 마무리한다. 소프트 왁스는 에센스보다 고정력이 있다. 뱅 헤어를 옆으로 넘겼을 때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오지 않도록 머리끝을 살짝 고정시키는 부드러운 소프트 왁스를 사용할 것.

3-1 케라스타즈, 뉴트리 스컬프트 나크레 2만8000원


4 뱅 헤어 다시 기르고 싶다, 어떻게 할까?→숱을 쳐 가며 옆머리로 기른다

뱅 헤어는 트렌디하기는 하지만, 너무 정형화된 스타일이라 쉽게 질릴 수 있다. 앞머리를 다시 기르고 싶을 때는 머리숱을 쳐서 섀기 스타일로 끝을 가볍게 정리해, 옆으로 넘기면서 뒷머리와 연결시켜 기른다. 보통 4~5개월 정도 지나면 눈썹 길이의 짧은 뱅 헤어는 자연스런 옆머리 정도로 길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