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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다이어트와 사랑에 빠지자!

▶식욕조절 안되는‘마의 혀’다스리기
배가 고프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간식의 유혹을 뿌리쳐라! 이때의 공복은 몸보다 입이 원하는 일명 ‘가짜 공복’이므로, 그 순간을 가라앉히면 폭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_코밑에 맨소레담을 톡톡
주성분 중 하나인 멘톨 성분은 물파스 냄새를 연상시키는 톡 쏘는 향. 치약에도 많이 쓰이는데,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탁월하다. 코밑 인중에 팥알만큼 바르거나, 그냥 냄새를 맡아도 OK. 단 콧속 점막은 예민하니 코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2_날씬한 그녀보다 무조건 천천히 먹기
수업이나 업무에 쫓기다 보니 10분 안에 밥을 후딱 먹는 일이 다반사. 빨리 먹게 되면 일명 ‘살찌게 만드는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급작스럽게 반응해 공복감을 느끼기 쉽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은 식사 시작 20분 후에야 분비되므로, 30번 이상 천천히 씹어 먹으면 자연스럽게 소식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이제 ‘날씬한데 천천히 먹는’ 친구를 한 명 정한 뒤, 무조건 그녀보다 늦게 먹을 것.

3_배고프면 향수를 칙칙
포인트는 쿨하고 시원한 시프레 계열을 고르는 것. 순간적으로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너무 자주 하면 역한 느낌이 들거나, 오히려 무덤덤해질 수 있으니 한 향수만 고집하지 말고 몇 개를 바꿔 쓸 것.

4_파우치 속엔 항상 매니큐어를
매니큐어의 강한 화학약품 냄새가 먹고 싶은 생각을 날려주기도 하지만, 열 손가락에 매니큐어를 바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너무 자주 바르면 손톱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니, 매니큐어와 비슷한 향의 손톱강화제나 영양제, 톱 코트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조금만 바꿔도 효과 만점인 생활습관 체인징

시간도 없고, 이도 저도 귀찮다면 생활습관을 살짝 바꿔보시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효과는 반복하기 나름!

1_날이면 날마다, 클럽 순회
칼로리 소모와 함께 다이어트 동기 부여를 확실히 할 수 있어 일석이조. 여타 술자리나 나이트클럽처럼 안주발 세울일이 없고, 움직임은 많으니 ‘섭취 칼로리는 줄이고 소모 칼로리는 늘리는’ 바람직한 공식을 창출한다. 그뿐인가? 클러버들의 섹시한 스타일링을 보면 다이어트 생각이 없던 사람도 절로 마음을 다잡게 될걸?

2_생수통 들고 놀이동산으로 직행
아침을 든든히 먹고, 생수통에 물이나 녹차를 가득 채워 놀이동산으로 직행! 미션은 신나게 소리 지르며 열성적으로 노는 것. 오픈시간부터 닫는 시간까지, 하루 종일 놀이기구만 타더라도 칼로리 소모량은 700kcal 이상으로 엄청나다. 여기서 포인트는 식사 제한. 아예 굶으면 폭식할 확률이 높으니, 삼각김밥 한 개나 햄버거 반 정도를 꼭꼭 씹어 먹을 것. 그리고 배고플 때마다 열심히 물을 마셔준다. 집으로 돌아온 후, 피곤에 지쳐 바로 쓰러져 자면 성공!

3_홀딱 밤새고 늦잠자기
이도 저도 귀찮다면 방학을 맞아 과감하게(?) 생활 패턴을 바꿀 것. 밤새 책을 읽건, 컴퓨터 게임을 하건 포인트는‘늦잠자게 만들기.’ 자연히 아침을 건너뛰게 되므로 두 끼만 먹게 되고, 섭취 칼로리가 줄어든다. 일주일 정도 반복하면 평소보다 확실히 뱃살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새벽에 라면이라도 끓여 먹게 되면 역효과. 또한 피부 손상도 책임질 수 없으니, 단기간에 짧게 하는 것을 추천.

4_밤마다 그와 진한 스킨십을
스킨십을 나누는 남자친구가 있다면 일단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같은 스킨십이라도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칼로리 소모율이 꽤 쏠쏠하기 때문. 소프트 키스(1회 약3.8kcal)보다 프렌치키스(1회 약9kcal)가 두 배 이상 칼로리 소모율이 높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늘 하는 동작이나 쉬운 자세보다는 적어도 숨이 차오를 만큼 격렬한 동작을 즐길 것. 정상체위보다 벽에 서서 하는 자세, 요리조리 움직여야 하는 좁은 차 안 등을 활용하면 OK. 한 가지 힌트를 더한다면, 그에게 맡기기보다 당신이 리드하는 편이 다이어트뿐 아니라 애정지수에도 효과적이다.

5 찜질방을 다이어트 센터로 활용
찜질방에 있다 보면 먹고 자고 TV 보다가 잠들어버리는 일이 다반사. 이렇다 보면 다음날 오히려 팅팅 붓는 경우가 많다. 찜질방은 온도가 높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므로, 조금만 움직여도 칼로리 소모량이 높은 기특한 장소.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는 것도 좋고, 그것도 귀찮다면 반신욕이나 무릎 아래까지만 담그는 각탕, 발만 담그는 족욕을 해 줄 것. 땀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특히 하체 비만에 좋다. 그런 다음 맑은 미역국이나 매실차 등 수분 위주의 저칼로리 식사를 하면 고가의 다이어트 센터 못지않은 훌륭한 다이어트 패키지 완성!

맘먹는 게 중요한 마인드 컨트롤 요법
사람에 따라 가장 쉽거나 혹은 가장 어려운 방법. 기분에 따라 식욕이나 몸 컨디션이 휙휙 잘 바뀌는 타입에게 추천.

1_일단 무조건 박수 짝짝
열 손가락에 기를 모아서 가슴 높이에서 힘차게 치는 것이 기본. 박수는 일명 ‘마찰진동마사지’의 효과로, 우리 몸의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전신운동과 병행하면 다이어트에도 놀랄 만큼 효과적! 수시로 열 번 이상 힘껏 박수를 친 뒤, 기가 분출되는 손으로 얼굴을 살짝 감싸주면?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2
_집에선 꼼지락꼼지락 발마사지

발바닥에는 인체의 각 부위와 연결되는 수많은 반응점들이 있다. 꾸준한 발마사지만으로도 몸속의 독소가 제거되고 내분비 기능이 활성화되어 노폐물 축적을 막아주는 것. 비만치료에 효과적인 부위는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 이 부분을 수시로 꾹꾹 눌러주면 OK.

3_머리, 꼭 잡아 묶기
일종의 두피 자극 요법. 정수리(머리꼭대기)를 중심으로, 머리카락을 꽉 잡아 묶어주면 잠들어 있던 중추신경이 깨어나면서, 몸에 활기가 생긴다. 따라서 같은 양을 움직이더라도 몸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늘어지기 쉬운‘다이어트 증후군’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4_배고프면 직접 만들어 먹기
무언가 꼭 먹고 싶다면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보다 절차가 복잡한 아이템을 선택할 것. 컵라면이 먹고 싶다면 파도 송송 썰고 달걀도 풀어넣는 끓이는 라면을 고르는 식. 심리학적으로도 입증되었지만, 요리를 직접 만들다보면 신기하게도 식욕이 잦아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_커피숍 대신 전통찻집 순례
밥먹고 나선 습관처럼 커피숍에 가야 한다면? 생크림이나 설탕이 가득 든 커피는 평균 250kcal를 육박하는 고칼로리이고, 아무것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는 몸을 냉하게 해 다이어트에 좋지 않으니 주의(단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하루 한잔 정도의 블랙커피는 무방). 이제부턴 전통찻집이나 허브티전문점을 찾아다닐 것. 지방 분해 효과는 물론, 마인드 컨트롤 효과도 뛰어나 바쁜 일상에 빠르고 간편히 휴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