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이 위암 발병률을 낮춘다?
아스피린의 효능
아스피린이 위암 발병률을 낮춘다?
꽤 귀가 솔깃할만한 뉴스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통계를 발표한다.
이 자료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인 순위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순으로 이어진다.
한국인들을 괴롭히는 몇 개의 암, 이것의 발병률을 다름 아닌
아스피린이 낮춰준다고 하니 어찌 ‘혹’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실제로 최근 ‘미국의사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담아낸 보고서가 실렸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소량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전반적인 암의 발생률이 약 3% 낮아진다”고 밝혔다.
이러한 아스피린의 효능은 위암 발병률을 15%,
대장 및 직장암 발병률을 19%나 감소시킨다는 사실과
함께 한층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 연구팀은
아스피린은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양을 줄인다”고 말하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을 수년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점,
아스피린의 효능은 전립선암, 폐암 등
다른 주요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과는 연관성이 없다는 점,
암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할 단계는 아니라는 점 등을 강조했다.
사실 아스피린과 위암의 상관관계가 밝혀지기 이전에도
아스피린의 효능은 다양한 실험에 의해 입증돼 왔다.
몇 년 전 실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매일 한 알씩 복용할 경우 뇌졸중 발병률은 25%,
심근경색 발병률은 33% 감소된다.
이는 과거 미국 하버드에 의대 연구팀의 보고서로도 증명된 바 있다.
당시 연구팀은 5년간 연구한 결과,
아스피린을 매일 먹은 사람들의 심장별 발병률이 44% 줄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들은 약한 뇌경색을 경험한 사람들이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을 31% 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아스피린이 위암 등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는
이전에도 한차례 증명된 바 있다.
몇 년 전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1976년부터 1995년까지 30~35세의 건강한 성인 12만 2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스피린의 주성분을 매일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장암의 의한 사망률이 무려 44% 감소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아스피린을 평균 4년 이상 복용한 사람은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1% 감소했다.
어디 이 뿐일까. 지난 2011년에는 뉴캐슬 대학 존 번 교수에 의해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암 발생 위험이 최고 6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유전 질환인
린치 증후군 환자 861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2년간
아스피린을 2알씩 복용하게 하고 나머지는 가짜 약을 먹도록 시켰다.
그 결과 가짜 약을 먹은 그룹에서는 23명이 암에 걸린 것에 비해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단 10명만이 암에 걸렸다.
이에 대해 번 교수는 아스피린을 20~30년간 꾸준히 복용하면
암 예방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는 아스피린이 눈의 망막병증 등의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소판 생존기간이 짧아 더 빨리 응집되는데
아스피린이 이를 줄여주며 혈당 또한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이 밖에도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복용하면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비행 중 생길 수 있는 동맥 내 혈전 형성 역시 막을 수 있다.
편두통, 백내장, 잇몸병, 임신 중독증의 예방에도
아스피린의 효능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
허나 맹신은 금물이다.
아스피린이 가지는 효능만큼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보고돼 왔기 때문이다.
아스피린을 매일 325mg 이하로 복용할 경우
위궤양, 대장궤양 등의 위장관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이 밖에도 위통, 식욕부진, 구역질, 가슴 쓰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했을 경우에는
소화성궤양, 위천공, 리엘증후군과 스티븐슨-존슨증후군(피부점막안증후군),
박탈성 피부염, 이명이나 난청, 현기증과 두통, 결막염, 발진 등의
수많은 부작용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드물게는 재생불량성빈혈, 빈혈,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혈소판 기능저하(출혈시간의 지연) 등이
아스피린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아스피린은 간과 신장에도 장애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습관성 장내 출혈 환자나 혈우병 등의 출혈성 질환자,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활동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절대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위암의 예방 효능을 비롯해 아스피린의 면면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는 현재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더욱이 그것이 불완전한 인간이 만들어 낸 아스피린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을 터다. 무엇이든 과유불급,
아스피린을 향한 믿음도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지 않을까.
업다운뉴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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