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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다이어트 알약’정말 효과 있을까?


[우먼센스]

 

어떤 종류가 있을까?

●제니칼 지방 흡수 억제제. 위장 내에서 지방이 최대 30%까지 흡수되지 못하도록 억제할 수 있다. 리덕틸과 병행해 사용하기도 한다.
●리덕틸 뇌에 작용하여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막고 먹는 양을 줄이도록 돕는 식욕억제제. 중독성이 없다.
●후디아&트림스파‘후디아 고도니’라는 식욕 억제 성분이 들어간 제품.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식욕 억제 효과는 강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약성이 강하지 않은 만큼 부작용도 덜한 편이다.
●잔트렉스 공복을 덜 느끼게 하며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더  빨리 칼로리가 소모되고 체중이 감량되도록 한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업그레이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제나드린 몸속의 지방을 태워서 없애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준다. 잔트렉스와 비슷하다. 중독성이 없는 업그레이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효과적인 복용법은?
모두 다이어트 보조제, 운동 보조제로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좀더 빨리 분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즉 ‘조금만 먹고 운동해도 힘들지 않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약을 먹지 않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했을 때와 약을 복용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했을 때의 결과는 확실히 큰 차이가 난다. 
제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공복 시에 1~2알 정도를 6~8시간 간격으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그사이 유산소 중심의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는데 이때 평상시에 비해 땀이 많이 나면서 지치지 않고 운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사용자들이 대부분 만족하는 ‘부스터 효과’다. 
비만의 정도가 높고 비만 인구가 많은 미국에서 개발한 제품이니 만큼 작은 체구의 동양인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약이 처음 복용 시 1~2주일가량 기준량보다 소량(보통 ½수준) 복용으로 적응기간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하든 유해하지 않든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밤이나 오후 늦게 먹으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오후 4시 이후의 복용은 피하도록 한다. 복용하는 동안 커피나 기타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음식도 피해야 한다. 술은 다이어트의 적이기도 하지만 제나드린을 복용하면서 술을 마실 경우 그 부작용이 크다고 한다. 약을 복용하면 입 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증세를 겪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식욕이 없더라도 적당한 칼로리 섭취를 위해 반드시 제 시간에 조금씩이라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한다. 또한 종합비타민제나 비타민 C 등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다이어트의 부작용은 기본적으로 요요다. 다이어트 이전보다 더 심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고 약과 절식에만 의존해 체중을 감량했다면 거의 대부분 요요를 겪게 되는데 심한 경우는 약을 끊자마자 온몸이 붓기도 한다. 또 영양이 불균형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 노화 증상을 겪기도 한다. 약만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노폐물과 체지방을 배출하지 못해 부작용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