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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노하우♥

부위별 다이어트의 허와 실

[부위별 살빼기] 부위별 다이어트의 허와 실
 


여성의 경우는 하체비만형이 많기 때문에 허벅지 부위가 가장 살빼기를 원하는 부위로도 조사가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허벅지 부위는 가장먼저 살이 찌면서도, 가장 나중에 빠지는 부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리를 가늘게 만들기 위해서 자전거를 타서 하체에 자극을 주고, 뱃살을 빼기위해서 윗몸일으키기같은 복근운동으로 복부에 자극을 주고 있는데, 하지만 이렇게 부위별로 자극을준다고 해서 원하는 부위의 지방살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렇게 부위별로 운동을 하게되면 목표부위에 근력증대와 지구력증대, 그리고 기초체력등 증대와 같은 운동효과는 있겠지만은 특정부위별로 지방은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부위별 다이어트 효과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윗몸일으키기 같은 근력운동은 무산소운동으로서 무산소운동은 칼로리는 소비하겠지만 체지방은 소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지방 감량효과도 없습니다.

보통 체내에 산소공급량이 증대되면 체지방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듯 산소를 많이 공급해주는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체지방이 태워지면서 에너지로 소비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특정부위 운동을 할때 근육이 자극이 된다고 부위별로 살이 빠진다고 착각을 할 수가 있는데, 실제로 유산소운동을 할 때 사용되는 에너지는 몸전체의 피하지방이 소모되면서 얻어지기 때문에, 부위별로 살이 빠진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신체 분포의 법칙

지방분해 및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 (lipoprotein lipase: LPL)의 활성부위가 성별 또는 나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성별 및 연령에 따라서 살이 찌는 부위도 다릅니다.

그래서 사춘기 때에는 엉덩이와 허벅지에 체지방이 많이 축척되고, 중년에 가까와 질수록 복부쪽에 지방이 축적되게 되는데, 그래서 젊어서는 하체비만, 나이가 들어서는 복부비만의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지방분해효소(베타수용체 :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수용체)는 얼굴과 상체등에 많이 분포되는 반면, 지방분해억제 효소 (알파2 수용체 :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수용체)는 하체 부분에 더 많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순서는 얼굴, 어깨와 같은 상체가 먼저 빠지고 하체는 제일 나중에 빠지게 되는것입니다. (살찌는 순서는 반대로 하체, 상체순입니다.)

 


엉뚱한 부위에 살이 빠지게 되는 현상

 

이론상 부위별로 살은 빠지지 않고, 살은 순서대로 빠지기 때문에, 하체부위를 빼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면, 원하는 허벅지는 빠지지 않고, 얼굴 또는 가슴살등 엉뚱한 부위만 빠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의 경우 황당하고 실망스러운 경험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다가 가슴살이 빠져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가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콩에는 여성호르몬을 촉진시키는 효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증가시켜서 여성의 가슴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기타 가슴근력운동을 실시해서 가슴에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도 탄력있는 가슴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등을 충분히 섭취해주고 피부미용에 신경을 써서 얼굴을 관리해주면, 얼굴도 탄력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코(코등)를 맛사지 해주면 코가 올라오면서 볼과 눈주위의 피부가죽이 탄탄하게 되는데, 이렇게 코마사지 등으로 코를 높여주는 것도 탄력있는 얼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코마사지 방법은 코등부위를 집게손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주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코뼈를 강하게 눌러 주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 충분한 영양섭취는 물론,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얼굴을 보호해주고, 시간있을 때마다 코마사지를 해주는데, 그래서 다이어트 후에도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
남성형 비만은 주로 복부비만형태가 많습니다.

여성형 비만은 하체에서 상체순으로 살이 찌고, 빠질때에는 반대로 상체에서 하체로 빠지는데, 그이유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출산 및 모유를 위해서 엉덩이와 허벅지 주위등에 지방이 축척되기 때문입니다.

중년이후 갱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남성형 비만의 복부비만형태로 되는 것입니다.





부위별 살빼기에 스트레칭이 특효?

혈관의 분포와 혈액순환의 정도에 따라서 살이 빠지고 살이찌는 부위가 다를 수가 있는데, 혈관이 약해서 혈액순환이 잘안되는 부위는 지방살이 몰리게되며, 또한 잘빠지지도 않고, 혈액순환이 잘되는 부위는 살이 잘빠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자극을 주면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라면 혈액순환을 좀더 활발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등과 같은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실시하면서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운동을 병행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유연성 운동은 유연성 증대는 물론, 운동전 부상방지에도 도움이 되며, 몸매라인을 예쁘고 바르게 만들어 주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모든 운동 전, 후 그리고 기상후, 취침전등에 유연성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부분비만에 따른 신체적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이론상, 부위별로 살빼는 법은 없기 때문에 스트레칭등과 같은 혈액순환 요법으로 안주하면 안되며, 유산소운동과 식이요법등을 통해서 살이빠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이어트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식이요법

특정부위에 살을 빼는 운동요법이 없는 것처럼, 특정부위만 살을 빼게 해주는 식이요법도 없습니다. 다이어트 식이요법을 하게되면 마찬가지로 살이 찌고, 살이 빠지는 원칙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기초대사량에 맞추어서 식단을 구성하며, 현재 자신이 섭취하는 열량에 500~1000kcal 정도로 하루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