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노하우♥

입맛땡기는 계절 가을 식욕을 잡아라!

가을 하늘이 높으니 변방의 말이 살찌는구나(秋高塞馬肥)…’

당나라 시인 두심언의 시에서 유래된 ‘천고마비’는 요즘처럼 추석을 전후한 계절을 수식하는 말이죠.

풍성한 음식이 쏟아져 나와 왕성해진 식욕을 참지 못해서 뱃살이 찌고 체중이 늘기 쉬운 가을.

특히 추석 때 먹는 음식은 생각보다 많은 열량을 갖고 있어 내장비만은 시간문제랍니다.

살이 찌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빼는 것은 뼈를 깍는 고통이 뒤따르는 법!                                    

이번가을 체중조절에 성공하기 위한 간단하고 쉬운 식이요법을 한번 알아봤어요.

 

1. 고 칼로리 간식 대신 저칼로리 간식.



* 고소한 견과류 *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출출하고 과자가 먹고 싶을땐, 견과류를 드셔 보세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이니 비만 걱정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드시면 안돼요~)

견과류는 피부에 윤기를 더 해주는 역할 도 하니 저희 여자들에겐 일등 간식이 아닐 수 없어요. 

조금만 먹어도 든든해지니까 간식으로 그만이죠?

견과류를 고르실 땐, 조리된 견과류가 아닌 구운 견과류를 골라 주세요! 


* 노란 치즈 대신 모짜렐라 치즈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바로 치즈에요.

우리가 좋아하는 치즈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좋지만, 유지방이 높아서 다량 섭취 할

경우에는 우리 몸에 지방으로 자리 잡기 쉬워요.

이럴 땐, 노란 치즈 대신 모짜렐라 치즈를 드셔보세요.

토마토와 곁들여 드신다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영양도 물론 최고랍니다.

 

* 라면이 그리울 땐 저 칼로리 라면 *

칼로리가 높아서 라면 먹기가 꺼려지신다면 저 칼로리 라면을 드셔보세요.

요즘은 다이어트용으로 만들어진 저칼로리 라면도 많이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입맛대로 골라 드시면 된다는 것!!

 

2. 여럿이 함께 먹기보다는 혼자 먹는 용기 갖기.


 

 

미국 조지아대학에서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퍼센트가 여럿이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고 대답 했다고 해요.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여러 명이 먹지 말고 혼자 먹는 용기를 가져보세요.

그럴 경우 더더욱 자신이 먹는 양을 정확히 기록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이어트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면 자신이 먹는 양뿐만 아니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어느 정도

비율로 섭취하는 지를 돌이켜볼 수 있어요.

 

3. 반드시 식사는 식탁에서 하기.


텔레비전을 보면서 과자를 먹거나 콜라를 마시는 것은 살찐 사람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습관이에요.

집안 여기저기에서 간식거리를 들고 왔다 갔다 하며 먹는 것은 비만의 지름길이죠.

식사를 하는 장소가 일정치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열량 섭취가 많아진답니다.

 

4. 아침에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기.



살 빼려고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아침을 굶으면 공복감이 더 커져 과식을 하기 쉬워요.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아침에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좋아요. 아침식사에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당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

지해주어 간식에 손이 가는 것과 과식을 예방해요.

 

5.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해결하기.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존심이 상해서 먹고 심심해서 먹고 기분이 나빠서 먹는 것과 같은 반사적인 식습관이 비만의 원인

이 되기도 해요. 이럴 경우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먹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자신의 친한 친구를 만나 계속 얘기를 한다든가, 먹기 전에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혀 명상의 시간을 갖는 것이죠.

편안한 자세로 앉아 1분 동안 호흡에만 신경을 쓰는 1분 명상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또 목욕으로 피로를 풀거나 간단한 맨손 체조로 가볍게 땀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